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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이 지난해 연간 매출 2606억원, 영업이익 277억원, 당기순이익 32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잠정 실적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8.9%, 4.8% 증가, 당기순이익 6.7% 감소한 수치다.


안랩, 지난해 매출액 2606억…전년比 9%↑안랩 최근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안랩은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 '안랩 EDR'과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가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라킨(Rakeen)'의 초기 인프라 구축 등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반적인 솔루션·서비스 성장과 해외 시장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평가된다. 안랩은 앞으로도 자사의 핵심 보안 솔루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글로벌 사업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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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11 1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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