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부문 계열사 SM정밀기술(대표이사 정순원)이 고급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SM정밀기술은 현대자동차로부터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Sport Utility Vehicle) 모델인 GV90의 범퍼 금형 제작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SM그룹 CI. [이미지= SM그룹]
SM정밀기술은 이번 수주를 통해 현대차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강조해온 품질과 기술력, 생산 공정 혁신이 이번 수주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향후 SM정밀기술의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M정밀기술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가 다른 자동차용 금형 제조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R&D와 혁신으로 고객사 니즈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