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출시한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4일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 순자산 3549억원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 나스닥 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의 기초 지수는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PHLX US AI Semiconductor Index, ASOX)’다. 반도체 기업만을 추려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의 투자 비중은 브로드컴 19.0%, 엔비디아 18.2% 등 경쟁력 높은 AI 및 반도체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해당 모델에 사용된 방법론이 최신 AI 연구의 방향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이와 같은 경량화된 AI 모델의 확산은 클라우드 성장 속도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AI 반도체 기업들의 성장 모멘텀에 따라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의 장기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