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개인의 취향에 집중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특별 테마 강좌를 선보인다. 신세계아카데미는 25년 봄학기를 맞아 기존 강좌보다 심도 있는 내용과 함께 다양한 카테고리를 융합한 새로운 강좌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일상 속 특별함과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봄학기에는 '취향의 개화', '감각의 르네상스', '예술적 식탁', '일상의 예술관', '감성의 리듬', '우아한 움직임' 등 6개의 콘셉트 아래 200여 개의 테마 강좌를 마련했다.
'취향의 개화' 테마에는 일상 속 예술적 영감을 더하는 인문학 북 큐레이션 클래스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감각의 르네상스'에는 오감으로 경험하는 예술적 취미를 알려주는 '봄날의 포토그래퍼' 강좌가 대표적이다.
특히 대구신세계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를 분석하는 '봄 속으로 빠져드는 임윤찬&조성진 피아노 음악' 강좌가 열려 클래식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점에서도 베토벤과 리스트의 음악을 감상하며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강좌가 진행된다.
또, '감성의 리듬' 테마의 '봄날의 영화 음악 바이올린 콘서트'에서는 인기 음악을 감상하며 문화사까지 배울 수 있다. 사우스시티에서는 라탄 바구니 만들기와 식물 심기를 체험하는 '초록빛 봄의 시작, 라탄 행잉 아이비 플랜트' 수업도 열린다.
신세계아카데미 관계자는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느끼며 개인의 취향을 꽃피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