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구호단체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이 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팬클럽 '우주총동원'이 화상 아동 지원을 위해 50만원을 기부했다.
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팬클럽 '우주총동원'이 화상 아동 지원을 위해 국내 구호단체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에 50만원을 기부했다. [자료=희망조약돌]
정동원은 독특한 음색과 탁월한 무대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는 트로트 가수다. 최근에는 포도알 앱의 트롯 스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대중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우주총동원' 관계자는 "정동원이 12월 포도알 앱 트롯 스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하며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희망조약돌의 협조 덕분에 기부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정동원 가수의 팬클럽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선한 영향력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조약돌은 정치적·종교적 단체나 정부 지원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NGO다. 최근에는 화상 아동 지원 캠페인 '희성이 이야기'를 통해 화상 아동들의 안정적인 치료와 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