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채종일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이 신용보증기금,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소기업에게 회사채를 발행함으로써 지속 성장을 돕는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KDB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더밸류뉴스]

한국산업은행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견기업의 회사채 발행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재정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에 부응해 자금 조달이 필요한 중견기업에게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은행의 회사채 주선·인수·투자,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유망기업 추천을 통해 중견기업이 QIB 방식으로 회사채 발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회사채 시장에서 직접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QIB 방식은 투자위험 관리능력이 충분한 적격기관투자자 간 거래를 전제로 발행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

cjil9237@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