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대, 글로벌 산학연계 나선다...AI 이미지 엔진 플랫폼 '미국 큐브릭'과 R&D·인재양성 협약

  • 기사등록 2024-12-23 15:41:39
기사수정
[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세종대(총장 엄종화)가 미국 글로벌 기업과 첨단영상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위해 머릴 맞댄다. 


세종대 라이즈사업단과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은 지난 18일 미국 큐브릭(Cuebric, CEO Pinar Seyhan Demirdag)과 손잡고 버츄얼프로덕션, XR, 인공지능 아트 등 첨단영상 분야의 글로벌 연구개발(R&D)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종대, 글로벌 산학연계 나선다...AI 이미지 엔진 플랫폼 \ 미국 큐브릭\ 과 R&D·인재양성 협약피나르 세이한 데미드락 미국 큐브릭 최고경영자가 지난 18일 세종대 학생들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자사 AI 플랫폼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세종대]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대와 큐브릭은 AI 기술을 활용한 첨단영상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R&D),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2025학년도부터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을 위해 세종대를 방문한 큐브릭의 공동창립자이자 CEO(최고경영자)인 Pinar Seyhan Demirdag은 학생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직접 자사의 AI 플랫폼을 시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AI 기술이 영상 및 이미지 제작 과정에 가져올 혁신적 변화를 강조했다.


큐브릭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및 웹툰 제작 과정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플랫폼 기업이다. 큐브릭의 플랫폼은 사용자가 아이디어를 이미지로 완성하는 과정을 단 몇 분 만에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콘텐츠 제작자에게 창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세종대는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을 중심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첨단영상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약 300평 규모의 XR 스튜디오를 캠퍼스 내에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 대학 최대 규모의 ‘AI 미디어랩’을 설립한다. AI 미디어랩은 다양한 융합 연구,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선도 역할을 수행하며, AI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연구와 교육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12-23 15:41:3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LG그룹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a>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