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대표이사 윤성덕)이 그룹홈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가득 실은 ‘태광 루돌프 버스’가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그룹홈 가정을 향해 출발했다.
18일 오전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앞 해머링맨 문화광장에서 태광산업·흥국생명·흥국화재·티알엔 임직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태광 루돌프 버스' 출정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선물을 전달할 그룹홈 가정은 서울 지역 35개소, 울산지역 7개소 등 총 42개소다. 태광그룹은 지난 11월말부터 한국그룹홈협의회를 통해 서울·울산 소재 그룹홈 가정 청소년 197명(서울 164명, 울산 33명)으로부터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신청받았다. 특히 미취학,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와 선호도를 반영해 선물 종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태광그룹은 그룹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며 “그룹홈 청소년들이 각자의 재능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