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장준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이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Next 100 포럼'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의 향후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효과적인 산업정책 및 금융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학계와 기업, 정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Next 100 포럼' 창립기념 세미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은행]세미나는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의 개회사와 국회·금융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들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서 국제정세, 산업·경제·금융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특별대담과 신산업정책, 반도체·AI 산업 육성전략 등을 주제로 한 발제 및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강석훈 회장은 "경제안보와 신산업정책의 시대에 'Next 100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산업전략과 정책금융의 활용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며, 산업은행이 '산업·금융정책의 R&D 센터'로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 차원의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정부, 기업, 학계 간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산업은행은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산업·금융 정책 수립에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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