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이 '신바로'의 새출발을 기념하고 성공을 다짐했다.
대원제약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신바로 2025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백인환 사장을 비롯해 영업 부문 및 유관 부서 임직원들 등 총 약 500여 명이 참여했다.
대원제약이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신바로 2025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사진=대원제약]
이번 행사는 최근 GC녹십자(대표이사 허은철)로부터 신바로의 소유권을 완전히 이전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새 출발을 맞아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연회장에 모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신바로 도입 배경 및 비전 발표, 우수 영업사원 시상식, Q&A 등으로 이어졌다.
신바로는 국산 4호 천연물신약으로 소염 및 진통, 골관절증 치료에 사용된다. 우슬, 방풍, 구척 등 6가지 식물 추출물로 구성돼 있으며 장기 투여 시에도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8년 GC녹십자와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 후 1년여 만에 매출 반등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 유비스트 기준으로 지난 해 처방액은 전년대비 24억 원 증가한 162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