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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SPC그룹(대표이사 도세호)이 신세계 출신 임병선 총괄사장을 새로운 리더로 선정했다.


SPC, 신세계 출신 임병선 총괄사장 대표이사 내정임병선 SPC 총괄사장. [사진=SPC]

SPC그룹은 14일 임병선 총괄사장을 SPC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임병선 사장은 2009~2022년 신세계에서 근무하며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백화점부문 부사장 등을 거쳤다.


SPC그룹은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어 임병선 총괄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인사, 법무, 대외협력, 컴플라이언스, 홍보 등의 분야를 총괄하도록 할 예정이다. 임 내정자는 SPC그룹 계열사 사장단 협의체 ‘SPC WAY 커미티’의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 도세호 각자대표이사는 안전경영, 상생협력 등의 업무를 관장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는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계열사의 소통을 강화해 ‘글로벌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를 향한 그룹 비전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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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0-14 13: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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