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이 미국 주요 기업과 상장지수펀드(ETF)를 대상으로 한 주식옵션 거래 서비스를 도입하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전략과 위험 관리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은 미국주식옵션 거래서비스를 개시하고, 이벤트 신청시 거래수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이 미국주식옵션 거래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미지=미래에셋증권]
미국주식옵션은 미국 개별주식 및 미국 상장지수펀드(ETF)를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콜옵션) 팔(풋옵션) 수 있는 투자상품이다. 적은 금액으로 방향성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며 보유 중인 미국주식 가격하락 헤지에도 활용될 수 있다. 미국주식옵션의 기초자산은 엔비디아, 테슬라 등 미국주식과 미국 상장지수펀드(ETF)로 총 20개이며, 향후 약 60개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벤트 혜택도 주어진다.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8월부터 진행 중인 ‘해외선물옵션 수수료할인 이벤트’를 신청하면 익일부터 미국주식옵션 온라인 거래 계약당 수수료가 기존 7.5달러에서 0.89달러로 약 88% 할인된다.
수수료할인 기간은 다음해 1월까지로,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선물 또는 해외옵션을 1계약 이상 거래하면, 수수료 할인기간이 6개월 연장된다. 해당 연장기간에도 1계약 이상 거래시 다시 6개월 연장되며, 최대 3회까지 연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