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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단지 내 작은도서관으로 주민 공동체 활성화 지원↑..입주민 220명 채용

  • 기사등록 2024-08-08 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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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서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가 임대단지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주민 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전국 220개 임대단지 입주민 220명을 커뮤니티 매니저(CM)로 채용하고 돌봄·교육·문화·교류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LH, 임대단지 내 작은도서관으로 주민 공동체 활성화 지원↑..입주민 220명 채용작은 도서관 운영 사진. [사진=LH]

해당 단지 입주민을 우선 선발해 구성된 커뮤니티 매니저는 도서관 운영 위원회 조직, 자원봉사자 모집, 독서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며, 이번달부터 내년 3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부터 LH는 임대주택 작은도서관 역할이 책 읽는 공간에서 입주민 주도하에 돌봄·교육·문화·교류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아울러 LH는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센터'를 통해 △도서관 서가 구성·도서 관리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 효율적인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해 왔다.


LH는 지난 3년간 전국 748개 단지에 커뮤니티 매니저를 배치해 입주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총 140개 단지 대상으로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도 완료했다. 특히,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자체와 연계해 서울양원 1단지와 광주선운 휴먼시아1 단지 작은도서관을 가족특화형 작은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주민카페 등이 결합된 특화형 시설로 개선 완료했다. 올해에는 지자체, 금융기관과 연계해 광주백운 3단지 등 3개 단지(광주 백운휴먼시아3, 광주전남 빛가람 LH5, 전남 장성 영천휴먼시아2)에 단지 내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참여 시 관리비 차감 활용이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따뜻한 주거복지 포인트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hee19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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