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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LS마린솔루션(대표이사 이승용)이 지난 2분기 매출액 383억원, 영업이익 59억원, 당기순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113.8%, 8.7%, 25.8% 증가했다. 회사는 첫 해상풍력 사업인 전남 해상풍력 1단지 프로젝트가 2분기에 본격 진행되면서 매출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LS마린솔루션, 2Q 매출액 383억...전년동기 比 113.8% ↑LS마린솔루션의 최근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해상풍력 1단지 프로젝트는 SK E&S, 투자운용사 CIP와 함께 전남 신안군에 99㎿(메가와트)급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인근에 각각 399㎿급의 2, 3단계 건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실적으로 회사는 12년만에 반기 매출액 500억원을 늘리며 반등세에 있음을 알렸다.


이승용 LS마린솔루션 대표는 "LS전선과 '해저 케이블 자재·시공 밸류체인'을 형성해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대규모 해상풍력 시공 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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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16 16: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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