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우건설, 부산 ‘다대 3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공사금 2천억 규모↑

  • 기사등록 2024-07-15 17:02:38
기사수정
[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부산 다대3구역 692세대 규모 단지 공사에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13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37번지 일대에 위치한 ‘다대 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다대 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2만5838㎡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7층 4개동, 69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2143억원 규모다.


대우건설, 부산 ‘다대 3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공사금 2천억 규모↑대우건설이 조성 예정인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3구역 재건축 석경투시도. [이미지=대우건설]다대 3구역은 부산 1호선 낫개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대형마트를 포함한 뛰어난 상권 및 공원 등이 있어 정주여건이 뛰어나다. 가덕도신공항 개발, 다대뉴드림플랜 등의 호재를 통해 서부산의 새로운 거점 중 하나로 탄생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다대 3구역에 푸르지오 시그니처 디자인, 푸르지오만의 상징 컬러를 적용한 측벽 디자인 특화, 푸르지오 옥탑 구조물 특화 등을 도입해 서부산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예정이다. 사업 조건으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최고 신용등급 AAA를 통한 필요 사업비 최저 금리 조달, 입주시 부담금 90% 납부 등을 제시해 조합원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회사는 지난 6일 신반포 16차를 시작으로 2주 연속 도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오는 20일에는 마포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릴 예정이며 시공사 선정이 유력한 상황이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7-15 17:02:3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