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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황기수 기자]

AI 시대를 맞이한 현재, 많은 기업들이 타 기업과 AI 기술을 사고 파는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디스플레이 선도 업체인 LG전자는 물론 AI 전문기업들까지, 이들이 내놓는 AI 솔루션과 혁신 제품들에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G전자, AI 기반 B2B 디스플레이 솔루션 선봬... 광고 송출·콘텐츠 관리·원격 제어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12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24’에 참가해 AI 를 적용한 B2B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연내 출시 예정인 차세대 LG 마이크로 LED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AI 기술 ing] B2B용 AI 경쟁 뜨겁네... LG전자 \ AI 디스플레이 솔루션\ LG전자 차세대 LG 마이크로 LED. [사진=LG전자]

차세대 LG 마이크로 LED에는 생산 과정부터 화질 알고리즘에 이르기까지 AI 기술이 폭넓게 적용됐다. LED 칩 크기는 가로 약 16μm(마이크로미터), 세로 약 27μm에 불과하며 특히 AI로 약 2500만개에 이르는 칩 각각의 품질을 정밀하게 감정하고 선별 생산해 수준 높은 화질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제품에 적용된 AI 프로세서는 영상의 밝기, 색조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화질로 보정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LG전자 B2B용 온라인 소프트웨어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만날 수 있다.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LG DOOH Ads’ △콘텐츠 관리 솔루션 ‘LG 슈퍼사인클라우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 솔루션 ‘LG 커넥티드케어’ 등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의 효율을 극대화해 B2B고객의 솔루션 경험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LG전자의 독자 보안 시스템 ‘LG 쉴드’는 중앙 서버, 앱, 운영체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한다. LG 쉴드는 국제 보안 규격을 취득해 보안 성능을 공인 받았다. 이외에도 파트너사와 협업해 선보이는 ‘AI 광고 솔루션’은 행인들의 연령, 나이 등을 AI로 분석해 맞춤 광고를 제공한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은 “AI로 혁신한 LG전자만의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통해 B2B 고객들에게 맞춤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셀바스AI, 삼성서울병원 전 진료에 'AI 음성기술' 적용…의료 혁신 본격화


AI 전문기업 셀바스AI는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AI 음성인식 기반 의료 혁신을 통한 스마트병원 사업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측은 AI 음성기술을 도입해 디지털전환을 앞당겨 삼성서울병원 내 진료 효율성과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영상의학과 내 셀바스AI의 AI 의료 음성인식 제품 ‘셀비 메디보이스’를 상용화한 데 이어 외래 진료에도 AI 음성인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의료진의 진료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음성으로 진료과별 의무기록이 가능한 EMR(전자의무기록)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단순 반복적인 기록 업무를 음성으로 빠르게 입력해 의료진들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I 기술 ing] B2B용 AI 경쟁 뜨겁네... LG전자 \ AI 디스플레이 솔루션\ 곽민철(왼쪽) 셀바스AI 대표이사가 오세열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과 'AI 음성인식 기반 의료 혁신을 통한 스마트병원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셀바스AI]

미국에서는 이미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전자의무기록(EMR) 작성이 대중화돼 있다. 미국 음성 인터페이스 전문기업인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의 제품들은 미국 내 55만명 이상의 의사와 1만개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이용되고 있다.


셀바스AI는 이번 삼성서울병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스마트 병원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발판을 마련했다. 셀바스AI는 병원 내 다양한 분야에 음성인식 기술 적용을 통해 의료진 등 모든 병원 관계자들과 환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의료진에게 생산성 향상을 제공하는 미국의 AI 음성 서비스 사례처럼 국내에서도 효용성이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병원 최초로 AI 음성인식 기술을 도입, 스마트 병원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전 주기적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hkdritn1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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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12 16: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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