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대표이사 이병학)이 출시 53돌 맞은 대한민국 대표 스낵 '새우깡'을 다양한 세대에 알린다.
다음달 5~23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되는 ‘새우깡 어드벤쳐 in 고래섬’ 팝업스토어 조감도. [사진=농심]
농심은 다음달 5~23일 서울 성수동에서 ‘새우깡 어드벤쳐 in 고래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고래섬’을 탈출하는 컨셉으로 만들었다. 동선에 따라 탈출 미션을 수행하는 ‘어트랙션존’, 다양하게 새우깡을 즐기고 느껴보는 ‘브랜드존’으로 구성했다.
어트랙션존은 총 4개의 미션으로 구성했다. 새우깡 팝업스토어를 위해 농심이 만든 ‘고래섬’ 세계관에 따라 비밀지도에 나와있는 바다동굴, 해초숲, 징검다리를 거쳐 열기구를 통해 섬을 탈출하는 내용이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다음 동선인 브랜드존에서 활용 가능한 3개의 콘텐츠 참여권을 제공받는다.
브랜드존은 올해 53주년을 맞은 새우깡의 역사와 제품 특징을 알리는 헤리티지존, ‘깡’ 키워드로 다양한 메시지를 구성하는 포토존, 굿즈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식존에서는 팝업스토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새우깡 3종과 극한의 매운맛에 도전할 수 있는 ‘원깡챌린지’를 통해 색다른 맛의 새우깡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농심은 다음달부터 약 2개월간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를 운영한다. ‘깡’ 키워드를 살려 다음달에는 전 국민의 일상을 응원하는 10개의 메시지, 7월에는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8개의 메시지를 담았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에는 광고 등으로 브랜드를 인지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팝업스토어와 같이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새우깡 팝업스토어와 응원 패키지를 통해 새우깡의 매력을 널리 알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