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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소프트, 1Q 매출액 47억 전년동기 比 12.5% ↓... "2Q 대규모 수주 기반 실적 개선 기대"

  • 기사등록 2024-05-10 14: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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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데이터 전문기업 인지소프트(대표이사 정정기)가 올해 1분기 매출액 4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80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22억원을 기록했다.


인지소프트, 1Q 매출액 47억 전년동기 比 12.5% ↓... \인지소프트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사진=인지소프트]

지난해 부진했던 수주 영향이 1분기 실적으로 연결되며 외형과 수익성이 감소했다. 2분기부터 올해 초 수주한 대규모 계약 물량이 매출로 인식되며 실적이 반등할 전망이다.


지난 3월 인지소프트는 IBK시스템으로부터 64억원의 ‘기업은행 서류관리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인지소프트가 수주한 단일계약 기준 사상 최대 규모로 향후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지소프트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AI사업부, QSVC(Q서비스)사업부, 이미지사업부 등 3대 핵심사업부를 신설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올해를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Q서비스를 비롯한 주력사업 매출 확대와 이익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인지소프트 관계자는 "AI와 클라우드 기반 사업을 강화해 금융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비금융권으로도 사업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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