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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인지소프트(대표이사 정정기)가 주력 핵심사업에 맞춰 사업부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선다.


인지소프트는 연구개발 조직의 사업별 전략적 운영을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지소프트 로고. [사진=인지소프트]

인지소프트는 팀체제로 운영했던 연구개발 조직을 3대 주력사업에 따라 사업부 단위로 개편해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개편된 조직은 AI사업부, QSVC(큐서비스)사업부, 이미지사업부다.


AI사업부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AI OCR(이미지 인식 솔루션)과 AI OSP(이미지 인식 플랫폼) 사업을 담당한다. 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를 인식하고 분류, 저장할 수 있어 금융권을 중심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현재 AI OSP 서비스는 우리은행에 공급됐고 연내 다수의 고객사를 추가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QSVC사업부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문서 서비스 ‘Q-Serive(큐서비스)’를 담당한다. 큐서비스는 은행·증권사·보험사에서 상품 설명, 가입 등을 전자문서로 처리할 수 있어 디지털 창구로 기능한다. 또 조직을 개편하며 강경남 부사장을 영입하고 QSVC사업부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아시아나IDT 등에서 약 30년간 역량을 쌓은 IT 영업 전문가로 사업부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사업부는 종이문서를 디지털 정보로 변환하는 BPR(이미지 프로세싱 시스템)을 담당한다. 금융사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비용은 줄이고 품질, 속도는 높일 수 있다. 


인지소프트는 향후 AI, 클라우드 기반의 사업 강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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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0 19: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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