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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 참가...AI·빅데이터·로봇기술 기반 물류기술력 선봬

  • 기사등록 2024-04-23 14: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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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CJ대한통운(대표이사 신영수 민영학)이 국내 최대 물류산업박람회를 통해 물류기술력과 컨설팅 역량을 선보인다.


CJ대한통운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AI·빅데이터·로봇기술 기반의 첨단 물류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 참가...AI·빅데이터·로봇기술 기반 물류기술력 선봬CJ대한통운이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한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이번 박람회에서 ‘혁신의 중심’ 컨셉 아래 △디지털 존(Digitalization Zone) △지속가능성&컨설팅 존(Sustainability&Consulting Zone) △에너제틱 존(Energetic Zone) 등 총 3개 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한다. 


디지털 존(Digitalization Zone)에서는 △AI로봇 ‘직교 디팔레타이저’ △상품 자동 분류 시스템 'MAAS' △물류센터 실시간 모니터링 및 최적화 시스템 ‘디지털 트윈’ 등 물류시장 관련 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인천 GDC의 첨단 기술 ‘오토스토어’,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 등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속가능성&컨설팅 존(Sustainability&Consulting Zone)에서는 전문 컨설턴트들이 각 산업에 맞는 미니 컨설팅을 제공하고 최신 물류 트렌드를 소개한다. 테이프형 송장, 원터치 박스 등 친환경 패키징 기술을 통해 CJ대한통운의 ESG경영 행보도 확인할 수 있다.


에너제틱 존(Energetic Zone)에서는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오네 레이싱’팀의 레이싱카를 배치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08년부터 레이싱 팀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O-NE)’ 마케팅 강화를 위해 대회명과 레이싱 팀 이름을 각각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네 레이싱’으로 변경했다. 실제 운행 중인 자율주행 간선트럭, AI와 비전기술을 활용한 피스피킹 로봇 핸들링 시연 등을 통해 현장을 구성할 예정이다.


오는 25일에 개최되는 ‘신기술 및 자율주행 세미나’에서는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이 연사로 참가한다. 김경훈 소장은 이 자리에서 로봇 기반의 하역-분류-피킹 자동화와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화 기술 등 최신 물류 현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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