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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후 ‘비첩 NAD+ 심포지엄’ 개최…“글로벌 시장 공략”

- 서울서 글로벌 론칭 겸 컨퍼런스, 학계·인플루언서 등 200여명 참석 성황

- 모델 이영애 깜짝 등장, NAD Power24TM 함유 ‘4세대 비첩 자생’ 소개

  • 기사등록 2024-04-18 11: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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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이 자사의 안티에에이징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생활건강, 더후 ‘비첩 NAD+ 심포지엄’ 개최…“글로벌 시장 공략”LG생활건강 '더후' 모델 이영애가 지난 1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더후 비첩 NAD+ 심포지엄'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최근 리뉴얼한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의 핵심 성분인 ‘NAD+’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NAD+는 뷰티업계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노화 완화’ 인자로 10여년의 연구 끝에 화장품에 구현했다.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학계와 연구기관, 국내·외 인플루언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 글로벌 론칭 행사를 겸한 ‘비첩 NAD+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참고로 지난달 NAD+로 만든 ‘NAD Power24TM’을 함유한 비첩 자생 에센스 4.0이 국내에 출시됐다.

 

이날 행사는 리뉴얼한 비첩 자생 에센스를 글로벌 시장에 처음 공개하는 자리로 NAD+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컨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는 류동렬 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교수, 김지영 피부과 전문의 원장, 손남서 LG생활건강 뷰티연구소장 상무 등이 연사로 나와 NAD+ 연구 현황과 실제 적용 사례, 안티에이징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NAD+의 피부 투과력과 전달력을 개선한 NAD Power24TM에 큰 관심을 보였다. NAD+는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에서 발견되는 노화 완화 인자로 노화로 인해 무너진 균형을 관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감소해 피부 노화를 가속화시킨다. 또 피부 투과 효율이 낮아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LG생활건강은 10여년의 연구 끝에 순도 99%의 NAD+를 캡슐화한 NAD Power24TM을 개발했다. NAD Power24TM은 피부에 유효 성분을 전달하는 기술인 ‘리포솜’의 구조를 변형한 ‘트랜스퍼솜’을 개발해 적용한 것으로 NAD+ 대비 피부 흡수율이 94% 우수하고 리포솜 표면에 NAD+를 부착시켜 NAD+ 대비 안정성을 5배 개선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후 전속 모델인 배우 이영애도 참석했다. 이영애는 직접 비첩 자생 에센스 4.0을 소개하고 피부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뷰티 토크’를 진행했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더후를 대표하는 토탈 안티에이징 케어로 2009년 출시 후 지금까지 980만병 이상 판매됐다.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비첩 자생 에센스 4.0은 NAD Power24TM를 10% 함유하고 있어 24시간 피부를 보호하고 손상 받은 피부 장벽을 진정시킨다.

 

이홍주 더후마케팅부문장(MD)은 “첫 출시 이후 14년간 980만병 이상 판매된 비첩 자생 에센스가 NAD Power24를 넣은 고효능 안티에이징 케어로 재탄생했다”며 “지난달 한국에 첫 선을 보인데 이어 다음달부터 중국 시장에 출시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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