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대표이사 김종윤 배보찬 이수진)가 비즈플레이(대표이사 김홍기)와 협력해 출장 서비스에 대한 초격차 우위를 강화한다.
야놀자가 비즈플레이에 30억을 투자했다. [사진=야놀자]
야놀자는 비즈플레이에 30억을 투자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비즈플레이의 출장 서비스와 야놀자의 인프라 및 컨텐츠를 기반으로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국내외 출장 서비스를 기업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비즈플레이는 기업 출장 및 비용관련 솔루션 개발과 사용자를 확보하고 야놀자는 비즈플레이 출장 서비스에 대한 여행 관련 컨텐츠 공급 및 여행 상품을 제공한다.
비즈플레이는 지난달 29일 ‘JB금융그룹’과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 출장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여기에 야놀자의 투자 및 협력이 더해지며 출장 서비스 초격차 전략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야놀자의 투자 및 협력을 통해 비즈플레이 출장 서비스가 고객 만족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투자 및 계약이 양사의 성장과 발전에 긍정적 기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국내 기업 출장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비즈플레이와 투자 및 협력을 통해 기업 출장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비즈플레이와 적극 협력해 출장 서비스 관련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