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가 부산지역 금융인재 육성에 나선다.
한국거래소는 부산 대학생 파생상품 스터디그룹인 '2024년 KRX 퓨처스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퓨처스타(FutureStar)는 '미래', 파생상품의 '선물'을 뜻하는 '퓨쳐(Future)'와 '스타(Star)'를 합성한 스터디그룹의 명칭으로 대학생들이 미래 파생상품시장의 빛나는 별이 되라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거래소는 해마다 증가하는 지원자 수를 반영해 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20% 증가한 약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학생들의 파생상품 및 금융시장에 대한 실력 향상과 취업 활동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연구활동비 지급 △KRX(한국거래소)직원의 멘토링 △금융시장 전문가 특강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서류는 오는 15일부터 29까지 접수하며,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