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고물가로 먹고 살기 힘든 세상, 맛있고 신선한 삼겹살로 국민들의 활력소가 되겠습니다!"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사 앞 광장에서 진행된 '한돈 할인 판매 행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이 삼겹살데이를 맞아 개최한 이날 행사장에는 한돈을 구매하고 시식하려는 인파가 구름처럼 몰렸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경기양돈농협, 강원양돈농협, 아이포크 총 3개의 한돈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이 추진하는 '3.3 한돈 삼겹살데이, 한돈이 국룰!' 캠페인의 일환이다. 캠페인은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 한돈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돈 1+1 특판이 진행됐다. 한돈자조금은 '한돈 삼겹살 1kg + 삼겹살 1㎏(혹은 목살 1㎏)' 세트를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서울경기양돈농협과 강원양돈농협, 아이포크가 상품 브랜드를 책임졌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장 한 번 보기가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한돈자조금이 삼겹살데이를 맞아 큰 할인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은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총 이틀간 충북 청주시 삼겹살거리에서도 오프라인 특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 행사에는 미소찬 한돈, 숨포크, 도뜰, 대전추남양돈농협, 인삼포크 총 5개 한돈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에 더해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도 한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오는 3월 31일까지 지부 및 지역판매처와 연계해 한돈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와 편의점 및 기업형슈퍼마켓 SSM 등에서도 부위별로 한돈 할인 판매에 나선다. 온라인의 경우, 한돈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이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삼겹살 1㎏ + 목살 1㎏ 꾸러미 세트'를 선착순 할인 이벤트를 통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