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대표이사 기우성)이 2분기 매출액 5240억원, 영업이익 1829억원, 당기순이익 1508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12.13%, 10.12%, 18.04% 감소했다. 케미컬 부문 국제조달 입찰 시기 조정 및 용역매출 등 기타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는 후속 신규 파이프라인 공급으로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했다.
셀트리온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사진=더밸류뉴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는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시장에서 램시마가 61.7%, 트룩시마 22.1%, 허쥬마 19.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램시마와 트룩시마는 오리지널 제품을 상회하는 견고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올해 1분기 기준 램시마(미국 판매명:인플렉트라) 30.2%, 트룩시마가 30.5%의 점유율을 달성해 견고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오는 2030년까지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를 22개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로 글로벌 임상과 허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유럽 품목허가 신청,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의 유럽 및 미국 품목허가 신청,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의 미국 품목허가 신청을 각각 완료했고, 글로벌 주요 국가에도 순차적으로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 등도 현재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