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대표이사 김상훈. 003960)이 8월 식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
8월 식품주 고ROE+저PER+저PBR 10선. [자료=한국거래소. 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사조대림이 8월 식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우성(006980), 동원수산(030720), SPC삼립(005610)가 뒤를 이었다.
사조대림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사조대림은 지난 1분기 매출액 8537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43.58% 증가, 영업이익은 65.31% 감소했다(K-IFRS 연결).
사조그룹이 매출액 늘리기에는 성공했지만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조5000억원으로 식품업계 빅3 안에 들었지만 주요 계열사들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사조산업은 -938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고 푸디스트는 전년대비 91% 감소한 7억원, 사조시스템즈는 1.21% 감소한 54억원이다.
회사는 어묵, 맛살, 식용유, 참치캔, 햄, 소시지를 제조한다. 1964년 5월 설립돼 1976년 9월 코스피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