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피노, 홍콩 씨틱메탈과 45억 규모 구리 공급 체결...올해 이차전지 소재 누적 수주액 1362억

  • 기사등록 2025-07-31 08:13:45
기사수정
[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이차전지 소재기업 피노(대표이사 리빈)가 홍콩 홍콩 씨틱메탈(CITIC Metal(HK) Limited)과 44.8억원 규모 구리 340톤(t)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년 매출액 대비 14.61%에 해당하는 규모다.

피노, 홍콩 씨틱메탈과 45억 규모 구리 공급 체결...올해 이차전지 소재 누적 수주액 1362억


구리는 고순도 소재로 전기차 이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핵심 원재료 중 하나다. 전도성이 우수해 배터리 연결선, 집전체 등 다양한 부품에 활용되며,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피노는 지난해 8월 홍콩 씨틱메탈과 구리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이차전지 원재료 공급 사업을 확대해왔다. 씨틱메탈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공급과 함께 구리 등 다양한 이차전지 원재료 공급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올해 들어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약 1362억원의 누적 수주를 기록하며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피노 관계자는 "안정적인 이차전지 소재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외 영업망 강화와 자체 생산시설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sh@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7-31 08:13:4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4차산업혁명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