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 무빙(대표이사 이상명)이 대동모빌리티로부터 1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강남구에 설치된 무빙의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BSS). [사진=무빙]
무빙은 투자금을 활용해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 5개 도시의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서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무빙은 각 지자체와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BSS) 보급을 통해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이 중 일부 지역은 대동모빌리티와 함께 BSS를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양 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전기 이륜차 전환 및 인프라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명 무빙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전기 이륜차 리스 및 판매부터 운용, 정비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지속 가능한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