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대표이사 김경배)은 지난해 매출액 18조5868억원, 영업이익 9조9455억원, 당기순이익 10조66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각각 34.74%, 34.81%, 88.6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53.51%를 기록해, 지난 2021년 대비 시황 하락 및 유가상승 등에도 불구 5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HMM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HMM]
부문별로 지난해 컨테이너 매출액은 17조3050억원, 영업이익은 9조8616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33.6%, 34.9% 증가했다. 시황 하락에도 불구, 전년 대비 높은 장기화물계약 운임의 영향으로 매출액 증가와 장기화물계약 운임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난 것이다.
같은 기간 벌크 매출액은 1조989억원, 영업이익은 80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년비 각각 60.6%, 53.0% 늘어났다. 유조선 시황 상승과 드라이벌크(건화물) 전략적 선대·화물 운용 영향이 실적 개선의 중요한 역할로 작용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5279억원, 영업이익 1조2588억원, 당기순이익 1조396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 정상화 등으로 전 노선의 운임이 하락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0%, 53.35%, 47.5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