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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에이티세미콘은 2차전지 제조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하고 관련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이티세미콘 로고. [이미지=에이티세미콘]

회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패키지(PKG) 사업 양도 건을 승인할 예정이다.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10월 12일에 개최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사업목적은 '2차전지 제조업', '2차전지 및 전자부품 유통업', '2차전지 및 전자부품 무역업', '2차전지 소재의 제조 및 판매업 등이다.


이밖에도 2차전지 관련 '산업설비', '건물', '구축물', '토목시설의 설계·시공·공사감리', '산업기계 제작 및 판매', '폐원료 가공·처리 등 2차전지 재활용업을 추가한다.


이번 사업목적 추가를 통해 에이티세미콘은 본격적으로 2차전지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 아울러 재활용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넓혀 2차전지 관련 다양한 신사업 추진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이외에 최근 각광받고 있는 2차전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에이티세미콘은 지난달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에이팩트에 반도체 패키지 관련 사업 일체를 720억원에 양도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확보한 재원은 재무구조 개선 및 신규사업 발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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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8 10: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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