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종합소재전문기업 리튬플러스는 충남 금산군에 순도 99.99%의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의 사용승인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생산 공장을 위해 회사는 총 500억원을 투자했다. 공장은 대지면적 2만6842제곱미터(㎡), 건물 9개동 면적 9420㎡ 규모다. 회사는 사용승인 후 가동과 함께 약 한달 반 동안 양산품에 대해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고 샘플 테스트를 마치고 수산화리튬 대규모 납품계약 및 본격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리튬플러스 생산공장 현장 사진. [사진=리튬플러스]전기차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리튬 수요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국내 생산체제 구축에 대한 국가 및 산업적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수산화리튬(산화리튬포함) 수입액 17억4829만달러 가운데 중국 비중이 무려 84.4%에 달한다.
리튬플러스는 제1공장 본격적인 가동과 함께 급증하는 수산화리튬 수요에 맞춰 연내 제2공장 투자에도 나선다. 제2공장은 연간 5만톤 규모로 계획 중이며 현재 부지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