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아산이 올해 분양이 봇물이다. 하반기에 천안은 4870가구, 아산 3076가구로 총 7900여 가구가 예정되어 있다. 천안은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삼성SDI,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예정), 신사 일반산업단지(예정) 등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아산에는 현대자동차, 삼성SDI, 삼성 나노시티, 삼성디스플레이시티1·2단지 등의 생산기지가 분포되어 있다. 이외 2025년까지 삼성의 조 단위 투자 계획도 잡혀 있어 역세권이다.
반도건설(대표이사 김용철 이정렬 박현일)은 이달 7월 중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93-22번지 일원에 ‘유보라 천안 두정역’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반도건설 유보라 천안 두정역 투시도. [이미지=반도건설]
‘유보라 천안 두정역’ 단지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총 556가구이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 2번 출구(예정)가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한라도 이달 7월에 천안 부성지구에서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총 654가구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두정동 일대에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을 선보인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19㎡, 584가구 규모다. 포스코건설도 신부동 일대에 61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산에서는 한신공영이 아산시 권공동 일대에 ‘아산 한신더휴’를 7월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99㎡, 603가구 규모다. 국철1호선 온양온천역을 통해 천안 방면 이동이 가능하다.
8월에는 GS건설이 아산시 용화동 일대에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158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같은 달 현대엔지니어링도 온천동 일원에 89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