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한국메나리니의 알러지 사전케어 제제 ‘브레스윗 알러지 블로커’에 대한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광동제약은 알러지 비염의 원인물질에 대한 오염 방지 및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브레스윗 알러지 블로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프레이 형태의 의료기기로 허가 받은 브레스윗은 코 안쪽(비강)에 방어막형성 물질을 분사, 방어막을 만들어내 알러지 유발물질을 차단한다.
광동제약의 브레스윗 알러지 블로커. [사진=광동제약]
하이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오스(HPMC)를 주요 성분으로 하는 미세 파우더가 코 내부의 수분을 흡수해 겔(gel) 형태의 보호막이 만들어지는 원리다. 알러지 비염 치료 시 원인 알레르겐(유발 물질) 회피와 환경관리는 보다 근본적인 방법으로 분류된다.
브레스윗은 약 200회 분사 가능한 500㎎ 용량으로 하루 4회 분사 시 50일 가량 사용이 가능하다. 18개월 이상 영유아 및 임산부 대상 임상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