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에 들어설 예정인 ‘테트라필드 제주’가 제주 푸른 바다와 한라산을 근무 환경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지식산업센터로 관심을 끌고 있다.
PC, 태블릿 등 IT 업무 기기의 발전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사라지면서 도심 속 초고층 빌딩이 아닌 제주가 업무 공간으로 주목받는 흐름과 맞물리면서 테트라필드 제주가 MZ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테트라필드 제주’ 조감도. [사진=더피알]‘테트라필드 제주’는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IBS 솔루션은 전력, 조명, 엘리베이터, CCTV 등의 설비들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빌딩 자동화 영역, 회의실 예약시스템과 각 회의실의 특성에 맞는 음향 영상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업무 자동화 영역,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구성하고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을 구축 및 관리하는 △통신인프라 영역, 건물의 특성과 운영지침에 맞춘 시설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모니터링하는 △시스템통합 영역 등으로 구성된다. ‘테트라필드 제주’는 LG전자의 기술력을 활용해 최첨단 스마트빌딩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전문 운용 회사가 전체 건물을 관리하여 365일 쾌적한 공간에서 업무에 집중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인프라는 입주사들에 경제적이면서도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한 오피스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테트라필드 제주’는 건축적으로 제주의 바다와 다도해 섬들을 모티브로 해 업무 공간이 곧 일상 속 힐링 공간이 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모듈형 방식으로 1인 프리랜서, 스타트업, 중대형 기업 등 다양한 규모에 맞춘 설계가 가능하다. 분양 홍보관은 연내 서울 마곡에 들어설 예정이며 2023년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