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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영진 기자]

GS25가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대한민국 다이어리 제조사인 ‘양지사’와 손을 잡고 반려동물 다이어리 ‘반다’를 출시한다.


GS25와 양지사가 함께 선보이는 반려견다이어리 '반다'. [사진=더밸류뉴스(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반려동물 성장 스토리를 작성 할 수 있는 ‘반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반려가족 인구가 1000만을 넘어가는 트렌드 속에서 관련 상품 출시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팻팸족(pet+family), 반려동물을 자신처럼 생각하는 팻미족(pet+me) 등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2019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약 591만으로,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2.4명)를 고려하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민은 약 1500만명에 이른다는 예측이 이어진다.


 ‘빵아(PANGAH)’라는 반려견 캐릭터를 내세운 ‘반다’는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기대했다. 가격은 1만원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 제품 내 부착된 시리얼 넘버를 양지사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주인과 반려동물만의 개인화 다이어리, 포토북, 책상 달력 및 각종 반려동물 용품들까지 만들 수 있다.


문성필 GS리테일 라이프리빙기획팀 차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고 반려가족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향후 고객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해 매년 개선, 발전해 나가는 상품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oyeongjin@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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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04 08: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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