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의 모바일 MTS ‘영웅문S’의 접속에 오류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키움증권 영웅문S는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투자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개장 직후 일어난 MTS 오류에 이용자들은 “접속이 안 돼 답답하다”, “매도 타이밍을 놓쳐서 화가 난다”, “매도하려고 하는데 접속이 안 되는 사이 주식이 계속 떨어진다” "키움 이게 벌써 몇 번 째냐" 등 울분을 터뜨렸다.
이현 키움증권 사장. 고질적인 전산 사고 다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키움증권 제공)]이에 따라 정상적으로 거래를 하지 못한 투자자들은 손해가 발생했으므로 배상을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키움증권 측은 “영웅문S가 정상적으로 실행되지 않고 있다”며 “다른 매체를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공지를 냈다. 오류 원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키움증권 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