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이 15일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문을 연다. [사진=롯데쇼핑]
[더밸류뉴스= 이경서 기자] 롯데백화점이 창립 40주년 기념일인 15일 세계적인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The Conran Shop) 코리아’를 강남점에 연다.
더콘란샵은 1974년 영국의 산업 디자이너인 테렌스 콘란(Terence Orby Conran) 경에 의해 설립됐다. 영국, 프랑스, 일본 3개국에 총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 선보이는 건 처음이다. 가구, 홈데코, 주방용품, 식기, 침구 뿐만 아니라 서적, 아트, 잡화까지 폭넓은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스테판 브라이어스 더콘란샵 치프 디렉터는 “한국은 다이나믹하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더콘란샵의 단순하지만 효율적이고 좋은 상품이 한국시장과 만나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이 15일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문을 연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몇 년간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국내 리빙 시장의 규모, 그와 비례해 증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리빙 시장 수요에 주목해 더콘란샵을 들여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8년 7조원 규모였던 국내 리빙 시장은 2017년 12조까지 성장했다. 2023년에는 18조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백화점의 리빙 상품군 매출 또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더콘란샵의 매장 규모는 1000평이다. 1층은 실험실(LAB)느낌의 화이트 콘셉트로 향수, 캔들, 디퓨저 등 홈데코 상품을 비롯해 주방, 음향가전, 욕실용품, 아트소품 및 기프트 상품 등이 갖춰진 토탈 라이프 스타일 매장이다. 매장 한 켠에는 창시자 테렌스 올비 콘란 경의 중간 이름을 딴 영업면적 약 50평의 ‘올비(Orby)’카페를 운영한다. 2층은 블랙톤의 클럽(CLUB) 라운지 콘셉트로 조성됐다. 가구, 조명, 텍스타일, 서적, 오픈 키친 등으로 구성되며, 개인별 특화된 맞춤 서비스 공간인 영업면적 약 30평의 VIP룸이 있다.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이 15일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문을 연다. [사진=롯데쇼핑]
더콘란샵에는 스위스 가구 브랜드 ‘비트라’, 핀란드 가구 ‘아르텍’, 덴마크 가구 ‘칼 한센’과 미국 가구 ‘놀’ 등 세계적인 유명 가구 브랜드가 들어온다. 또 프랑스 오디오 브랜드 ‘라부아뜨’, 덴마크 조명 브랜드 ‘루이스 폴센’, 프랑스 쿠션 브랜드 ‘줄팡스’ 등 취급하는 브랜드 각자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전체 상품 중 약 30%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들과 공동으로 디자인한 더콘란샵 자체 PB(Private Brand)상품으로 구성된다.
유형주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수요가 증가하는 하이엔드 리빙 시장에 주목해 그에 걸맞은 라이프스타일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안하고자 더콘란샵을 선보이게 됐다”며 “더콘란샵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감성이 호평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