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지난 2월 론칭한 황금당도 브랜드 상품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황금당도 상품은 일반 과일보다 당도가 최소 20% 이상 높거나, 새로운 품종이거나 차별화된 농법을 사용한 과일을 뜻한다. 롯데마트는 관습적인 가격 경쟁이나 상품 패키지 변경 등으로 경쟁력을 꾀하지 않고, ‘맛’이라는 과일 본연의 가치에 집중한 것이 황금당도 브랜드 상품의 인기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마트에 황금당도 과일이 진열되어 있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가 서울역점의 매출을 분석 결과, 황금당도 브랜드 상품의 판매량이 일반 과일 대비 20%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출시한 ‘황금당도 담양딸기’는 일반 딸기보다 23%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3월 출시한 ‘황금당도 쫀득이 방울토마토’ 판매량도 일반 방울토마토 보다 17% 높았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14일 ‘황금당도’ 청·적·블랙포도 3종을 출시한다. 황금당도 포도는 20mm 이상의 대과로, 기온차가 큰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지역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재배·수확해 과육의 경도가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황금당도 적포도의 경우 일반포도 대비 20% 가량 당도가 높다.
또 100%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통해 당도가 일반 사과, 배 대비 약 20% 가량 높은 ‘황금당도 충주 사과(4~6입/1봉)’를 9980원에, ‘황금당도 천안 배(2입/1봉)’를 7980원에 판매한다.
김주미 롯데마트 과일MD(상품기획자)는 “일반 상품보다 가격이 높지만, ‘맛’에 초점을 맞춘 것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황금당도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 개발해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