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분기실적이 3년만에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달성했다.
스타벅스는 25일(현지시각) 2019 회계연도 3분기(4월1일~6월30일) 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68억2천만달러(8조687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스타벅스 홈페이지]
스타벅스의 이 같은 성장은 중국 시장에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3분기 매출이 7억2880만달러(약 86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고, 점포도 1년 만에 540개 순증한 3922곳에 달했다. 동일점포매출 성장률도 지난해 3분기 마이너스(-)1%에서 올해 3분기에는 6%로 좋아졌다.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모두 성장했다는 의미다.
케빈 존슨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우리가 겨냥하는 장기 성장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성과가 매우 좋았다"면서 ""새로운 음료 개발, 디지털 고객 관계 확대 가속화 등에 집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3분기에만 442개의 신규 매장을 열었는데 이 중 3분의 1은 중국 내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분기 실적 호전에 힘입어 올해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주당 2.75∼2.79달러에서 2.80∼2.82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출 증가율도 7%(직전 전망치 5∼7%)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