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박헌호 기자 ]

[버핏연구소=박헌호 기자] 2일(현지시각) 방림(003610) 주가는 전일비 2.07%(400원) 하락한 1만8950원에 마감했다.

면화 가격은 2일 ICE 기준 전일비 1.13%(0.92원) 상승한 82.57센트로 마감했다.
대륙간거래소그룹(ICE)에서 공개한 면화 가격통계와 방림의 주가를 비교했을 때, -0.67의 상관관계(Correlation Coefficient)를 보였다. 따라서 면화 가격이 상승하면 방림의 주가는 하락하는 편이다.
상관관계는 두 변수가 동일하게 움직이는 것을 1.0으로 볼 때, 한 변수의 변화가 다른 한 변수의 변화에 미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0.5 이상이면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나타낸다.

방림은 원면, 생지, 원사를 가공한 면직물, 염색원단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면방제조업체다. 매출구성은 가공직물 71.12%, 원면 외 26.52%, 임대매출 외 2.36%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림의 자회사인 방림네오텍스(베트남 하노이 위치)는 방직, 직포 및 가공의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했다. 방림과 방림네오텍스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외형 성장을 이루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이 면화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면화 산업은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면화 관련종목은 방림, 대한방직(001070)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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