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회장 정몽원) 글로벌 SDV 선도기업 HL만도(대표이사 조성현 김현욱)가 국제적으로 기술혁신 및 현지화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HL만도는 제너럴모터스(GM) ‘2024 올해의 우수 협력사(SOY: Suppli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부터 5년 연속, 통산 11회 수상이다.
HL만도가 GM ‘2024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관련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HL만도]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제33회 SOY 시상식’에는 김재혁 HL만도 미주 지역 대표 전무, 제프 폰티우스(Jeff Pontius) R&D 디렉터, 앨리슨 엘리스(Alison Ellis) 세일즈 디렉터를 비롯해 12개국 92개 우수 협력사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HL만도는 상위 1% 우수 협력사에 수여되는 이번 SOY '브레이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이어 다시 한번 집중 조명받은 ‘모터 온 캘리퍼(MoC)’ 제품은 HL만도 앨라배마(Alabama) 공장에서 공급되고 있다.
김재혁 HL만도 미주 지역 대표 전무는 “30여 년간 지속된 북미 현지화(Localization) 노력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 차량용 소프트웨어, 자율 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GM과 그려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