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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LH,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 공개...3기 신도시 '첫 본청약 시작'

  • 기사등록 2025-04-24 13: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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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가 경기도 하남 교산지구 A-2블록에 공급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25일 개관하고, 3기 신도시 첫 본청약에 나선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로 총 1115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사전청약 대상 866가구를 제외한 249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특별공급은 186가구다. 전용면적은 51~59㎡로 구성, 분양가는 4억9700만~5억7100만원 수준이다.


대우건설·LH, \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 공개...3기 신도시 \ 첫 본청약 시작\ 대우건설의 '하남교산 A2bl' 조감도. [이미지=대우건설]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공급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전용 59㎡ 기준 인근 ‘호반써밋에듀파크’가 8억6000만원(2024년 3월 실거래가)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가격 경쟁력이 높다.


청약 일정은 △4월 29~30일 사전청약 당첨자 접수 △5월 7일 특별공급 △5월 8~9일 일반공급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5월 23일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수도권 거주자 대상이며, 자산 및 소득 요건 등 공공분양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공급 1순위는 청약통장 가입 1년 이상, 12회 이상 납입 조건이 필요하다.


단지는 대우건설의 단독 브랜드 ‘푸르지오’가 적용되며, 일부 평형에는 4Bay 구조와 알파룸, 타워형 채광 설계 등이 도입된다. 전용 59㎡B는 타워형 구조로 설계됐고, 55㎡A는 알파룸이 적용됐다.


교산지구는 약 3만3000가구의 주택과 7만8000명을 수용하는 자족도시로 개발된다. 수도권 전철 3호선(송파하남선, 계획), 5호선 하남검단산역과 가까우며, 중부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동남로 연결도로 등도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높다.


GTX-D노선(계획)도 하남시청역에 포함될 예정으로, 향후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대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하남스타필드, 코스트코, 홈플러스, 검단산, 한강 생태공원 등 주변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941-1번지에 위치, 사전청약 당첨자는 오는 25일, 일반 방문객은 27일부터 관람 가능하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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