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이 11일 서울 서초구에서 '그린밸류 YOUTH' 발대식을 열고 2025년 기후환경 청년 활동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
에코맘코리아,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하는 청년 기후 활동가 육성 프로젝트다. 친환경 가치를 의미하는 그린밸류(Green value)라는 명칭에는 환경의 소중함을 차별적 고객가치로 확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이 11일 서울 서초구에서 '그린밸류 YOUTH' 발대식을 열고 2025년 기후환경 청년 활동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 관련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올해는 국내외 다양한 배경의 청년 101명을 선발해 20개 팀으로 구성했으며, 대학교 캠퍼스와 지역사회에서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4명의 전문가 멘토단이 각 팀에 맞춤형 코칭을 제공하고, UNEP의 '타이드 터너 플라스틱 챌린지' 활동을 통해 폐기물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LG생활건강은 2014년부터 청년 기후 활동가 육성 사업을 지속해왔으며, 2022년부터는 매년 20세 이상 청년 100여 명을 선발해 친환경 리더십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청년들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 기업 ESG 경영과 지속 가능한 미래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린밸류 YOUTH' 프로그램은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 플랫폼으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할 전망이다. 앞으로 LG생활건강은 청년 기후 활동가들과 협력하여 차별화된 친환경 가치를 사회에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