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고객의 잊혀진 자산을 찾아주기 위한 '휴면 자산 찾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휴면 자산은 고객이 1년 이상 접속하지 않은 계정에 보유된 자산으로, 현재 빗썸 내 휴면 자산 규모는 약 4435억원에 달한다. 인당 평균 16만원 수준이며, 가장 많은 휴면 자산을 보유한 회원은 143억원에 이른다.
가장 많이 잠들어 있는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트코인을 보유한 한 회원은 2711일, 7년 6개월 동안 가상자산을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빗썸 고객은 공지사항의 '휴면 자산 확인하기' 버튼을 통해 간편하게 자신의 휴면 자산을 확인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이 방치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빗썸은 앞으로도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고객이 잊고 있던 자산이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