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대표이사 이동훈)의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가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2024 미국뇌전증학회(AES) 연례학술대회'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9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실제 환자 사례 연구를 통한 발작 치료 우선순위 설정'이라는 주제로 지속적인 발작이 환자 치료 여정에 미치는 영향과 발작완전소실(Seizure Free)에 대한 미충족 수요(Unmet needs)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보슬러, 다니엘 베커, 모하마드 쿠베이시 등 뇌전증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또, 9건의 포스터 발표에서는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 지역 출시를 위해 한국, 중국,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는 아시아인 환자에서의 세노바메이트 치료 효과 및 안전성, 뇌전증 하위유형에 따른 치료 효과 분석 등이 포함된다.
이 밖에도 세노바메이트 유지 용량 범위에 대한 분석, 뇌전증 약물 복용 시 부정맥 발생률 및 유병률에 대한 연구 결과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