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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이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들을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추석맞이 협력사 457억 거래 대금 조기 지급아모레퍼시픽그룹이 협력사에 457억원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협력사에 457억원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560여 개 협력사다. 오는 18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457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9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들을 위해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9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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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9-09 11: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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