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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청각ㆍ언어 장애 고객을 위한 비대면 수어 상담 서비스를 카카오톡 영상 통화에도 확대 적용해 시행한다.


‘수어 상담 컨시어지’가 서울시 강남구 소재 신한은행 강남별관에서 카카오톡 영상 통화로 고객과 수어 상담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기존에는 영상 통화 전화기 또는 별도 전용 앱을 통해서만 비대면 수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로 스마트폰에 카카오톡 앱만 설치돼 있다면 수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청각ㆍ언어 장애 고객의 신한은행 금융 업무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톡과 연동한 비대면 수어 상담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카카오톡에서 ‘신한은행 수어 상담(카카오톡 ID : shinhanface1 또는 shinhanface2)’을 친구 추가하고, ‘페이스톡’을 눌러 영상 통화로 접속하면 ‘수어 상담 컨시어지’와 상담할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카카오톡 영상 통화를 활용한 비대면 수어 상담 서비스가 영업점을 방문한 청각ㆍ언어 장애 고객의 원활한 상담을 위한 통역사 역할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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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28 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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