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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푸드나무(대표이사 김영문)가 1분기 매출액 549억원, 영업손실 30억원, 당기순손실 3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매출액은 4.77% 증가하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푸드나무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푸드나무]

랭킹닭컴을 필두로 △2030 여성을 위한 식단 큐레이션 플랫폼 피키다이어트 △헬스·피트니스 전문 플랫폼 개근질마트 등 자사 플랫폼의 신규 회원 증가가 1분기에도 이어졌다. 이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세, 오프라인 판매 채널 등의 다변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또 국내외 자회사를 통한 신사업 진출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며 다이어트 플랫폼으로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


신규 설립된 자회사들의 초기 투자 비용 증가 및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1분기에는 자회사 에프엔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메이드림(MADE林)이 성공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대부분의 국내 자회사들 매출 역시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법인의 제품 판매가 본격화됐다. 


아울러 푸드나무의 대표 플랫폼인 랭킹닭컴은 1분기말 273만 명의 누적 회원 수를 보유하며 닭가슴살 및 건강간편식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당일·새벽 배송 서비스인 특급배송과 더불어 일반배송 역시 주문 마감 시간을 밤 12시로 연장해 전국 어디서든 ‘오늘 주문 내일 도착’이 가능하다. 푸드나무는 온라인 매출과 함께 대형마트, 편의점 및 피트니스 센터 등 오프라인 매출이 확대됨에 따라 매출이 성장할 전망이다. 또 해외에서는 기존 해외 수출처 확대는 물론 베트남 법인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함으로써 판매처 다변화를 통한 외형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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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6 07: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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