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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푸드나무(대표이사 김영문)가 본격적으로 캄보디아 시장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캄보디아 농림부 차관의 예방을 받고 현지 진출을 위한 정부 지원을 약속 받았다.


푸드나무는 17일 속실로(Sok Silo) 캄보디아 농림부 차관 일행이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푸드나무 본사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푸드나무의 캄보디아 현지 진출을 위한 양자의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캄보디아 방문단은 푸드나무 본사에서 푸드나무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을 나눴다. 특히 푸드나무의 캄보디아 진출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영문(왼쪽) 푸드나무 대표이사가 1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푸드나무 본사에서 속실로(Sok Silo) 캄보디아 농림부 차관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푸드나무]

푸드나무는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첫 수출을 진행한 바 있다. 또 2018년 11월 홍콩에 닭가슴살 제품 수출을 시작한 이후로 미국, 일본,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호주, 스웨덴,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국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2021년에는 수출 판로를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앞으로 캄보디아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 공장 설립을 검토하는 등 캄보디아 식음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김영문 푸드나무 대표는 “이번 접견을 통해 캄보디아 식음료 시장은 잠재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캄보디아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푸드나무는 캄보디아 정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속실로 캄보디아 농림부 차관은 “푸드나무가 더 적극적인 사업을 펼친다면 캄보디아 식음료 산업도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며 “푸드나무가 캄보디아에서 하고자 하는 모든 일에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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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8 14: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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