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주, 박민표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문연우 비상임이사와 서정원 사외이사는 신규 선임됐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 5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진=NH투자증권]
주주총회에선 홍은주, 박민표 사외이사를 임기 1년으로 재선임하고 문연우 비상임이사와 서정원 사외이사를 임기 2년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고, 1주당 현금배당금은 보통주 700원, 우선주 750원으로 총 배당액 2458억원을 결의했다.
NH투자증권의 지난해 수수료수익과 이자수익은 각각 1조308억원, 1조2331억원이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214억원, 3029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수익은 전년비 23.4% 증가했지만 수수료수익,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7.3%, 59.7%, 67.5% 감소했다. 업황 부진으로 인해 중개(Brokerage)·금융상품판매·기업투자(IB) 부문 수수료수익이 감소했고, 운용·증권여신·예탁금 관련 이자수지가 감소했다.